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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출산준비, 인기 공공산후조리원)알아보기

by 콩이송이맘 2023. 1. 1.

사라지는 산후 조리원, 대책은?

2022년 통계청 발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21년)으로 역대 최저치입니다. 이렇게 저출산의 장기화와에 코로나19 팬데믹이 겹치면서 경영난으로 인하여 최근 문을 닫는 산후조리원이 많아졌다는 기사들이 눈에 뜨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인구가 많은 수도권은 산후조리원 수가 많은 편입니다. 그에 비해 다수의 지방 지역은 그 사정이 여의치 않아 산모가 타 시군으로 이동을 하여 산후조리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인구감소가 만든 불편한 상황인 것입니다. 때문에 각 지자체는 출산장려를 위한 공약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내걸고 있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이용료가 약 70% 정도로 저렴하고 시설 및 프로그램도 뒤지지 않은 수준으로 일부 인기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입소를 위해 새벽부터 텐트줄서기, 추첨공 뽑기를 마다하지 않고 모여드는 진풍경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_출처_pixabay

경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19년 5월 개원한 현재 경기권의 유일 공공산후조리원(2023년 2월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예정)으로 저렴한 비용에 음압격리실 등 감염병예방시설까지 갖춰진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아빠들의 새벽줄서기 예약전쟁을 마다하지 않던 인기 공공산후조리원입니다. '22년 3월부터 줄 서기가 아닌 추첨제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총 24명 중 여주시민 8명, 경기도민 8명, 감면대상 8명을 추첨공을 접수순대로 뽑아 결정하게 됩니다. 사전 예약 접수는 매월 첫째날(공휴일은 그다음 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현장 접수하며, 당일 9시 이후 바로 추첨공을 뽑게 됩니다. 선정이 확정되면 입실예약서 및 입실동의서를 작성하고 시설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이용료는 산모 1명과 영유아 1명을 기준으로 하며, 1일 기준 단가는 12만 원(기본 2주 168만 원)입니다. (쌍생아 등의 출산 시 이용료는 기준(산모 1, 영유아 1) 외 늘어나는 영유아 1명마다 기준 이용료의 3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 감면대상인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는 본인부담금 5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입실 전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검사)와 로타 장염 바이러스 검사가 사전(당일 병원 검사 결과지도 인정)에 이루어지며 두 검사 모두 음성일 경우 입실 가능합니다. 

전남 '나주, 순천 공공산후조리원'

전라남도는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이라는 타이틀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해남, 강진, 완도, 나주, 순천 순으로 공공조리원 5개소를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2024년까지 광양, 목포, 여수 3개소를 설치하여 전남 모든 지역을 30분 내 이용가능하게 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예약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임신 28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4호점 나주 공공산후조리원(빛가람종합병원)은 유선으로 예약 접수받고 있으며, 5호점 순천 공공산후조리원(현대아동병원)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으로만 예약 가능합니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이용료는 산모 1명과 영유아 1명을 기준으로 하며, 일반 대상자 1일 기준 단가 11만원으로 1주(7일) 77만 원, 2주(14일) 154만 원(쌍둥이는 1주 당 101만 원)입니다. 감면 대상인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120%), 귀농어·귀촌인,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는 일반 금액의 70%를 감면(출산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산모) 받을 수 있으며, 30% 본인부담금은 1주 231,000원, 2주 462,000원(쌍둥이 1주 당 300,300원)입니다. 감면액은 이용료의 70%로 관한 시·군 보건소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감면대상 확인서(출산예정 40일 전부터 발급 가능)를 받아 출생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공공산후조리원에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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